가타쯔무리우동

가타쯔무리우동 휴무일을 제외한 영업일 영업시간 : 11:00 - 14:30
(매달 업로드하는 달력을 참 우리밀, 소금, 물로만 매일 제면하는
사누키우동 가게입니다.
카가와현의 소박한 우동을 나누고자 합니다.

 앳된 얼굴이 남아 있는 중학생 조카가 미국에서 왔습니다. 일본과 한국을 처음으로 혼자서 방문한 일.한국어를 전혀 몰라도 비행기에 타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나이였던 때를 되돌아보면 혼자 외국...
01/08/2026



앳된 얼굴이 남아 있는 중학생 조카가 미국에서 왔습니다.
일본과 한국을 처음으로 혼자서 방문한 일.
한국어를 전혀 몰라도 비행기에 타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나이였던 때를 되돌아보면 혼자 외국에 나가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가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보다 조금 앞서 성장한 조카와 함께하며 나보다 먼저 육아를 시작한 동생 부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와는 다른 가치관, 다른 나라,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보면 따뜻한 마음이 들고 단순히 존경하고 싶어집니다.

양육에 필요한 일 중 하나는 아이를 신뢰하며 아이를 품에서 떠나 보내는 것(여행을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가까이 혹은 멀리서도, 부모가 곁에 없더라도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하는 거리감을 균형있게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이 그의 기억 한 부분에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기쁠 것입니다.(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

영업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996년 7월 21일 아틀란타 올림픽  남자 축구 브라질 대 일본의 경기가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은 골문 앞에서 연계 실수를 저질렀고, 1-0으로 일본이 승리했으며 이를 일본에서는 ”마이애미의...
02/07/2026



1996년 7월 21일 아틀란타 올림픽 남자 축구 브라질 대 일본의 경기가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은 골문 앞에서 연계 실수를 저질렀고, 1-0으로 일본이 승리했으며 이를 일본에서는 ”마이애미의 기적"이라 불렀다. 나는 이 시기에 많은 브라질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었는데, 브라질 승리 쪽에 10일치 점심 식권을 걸었다 친구에게 졌다. 나 외에도 일본이 이길 거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 30/JUN의 브라질과의 경기.
96년과는 다르게 조금 기대하고 있었다. 승패보다도 브라질과 경쟁할 수 있다는 기쁨. 30년 전과는 달리 일련의 승리를 향한 희망을 품어보기도 했던 것.
결과는 1-2 역전 패. 그 경기장에는 규율이 강한 일본과 SAMBA브라질이 맞붙고 있었다. 팀워크만으로는 각자 개성이 높은 브라질에게 이길 수 없었다. 한명한명의 트랩, 하나하나의 판단의 질이 달랐다.
다음 30년 후에는 어떤 희망을 마주할까
일단 오늘은 푹 자기로 한다.

7월 영업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국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봤습니다. 누구나 링 위에 꼭 서야할 필요는 없으며 서지 않는 선택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링 위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올라가면 됩니다. 그...
31/05/2026



한국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봤습니다. 누구나 링 위에 꼭 서야할 필요는 없으며 서지 않는 선택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링 위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올라가면 됩니다. 그곳에는 부러움, 비판, 질투, 찬사 등 다양한 평가가 여러 각도에서 쏟아져 들어오고 이걸 견딜 체력과 정신력이 없으면 링에 오르지 않는 편이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무가치한 자신과 싸우고 있다."
‘모두가’라는 표현은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가치 없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싸우지 않으려 합니다. 동네는 한 우물을 함께 사용하는 마을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동네를 사랑하고 여기 모이는 사람들과 가치가 있든 없든 함께 존재하고 싶습니다. 좋은 드라마를 만났습니다. 이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업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BEASTARS*그곳에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살아가며 생겨나는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격을 가진 존재들의 생활이 아니라 다른 습성을 가진 존재들의 생활.  ‘습성’이란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30/04/2026



BEASTARS*
그곳에서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살아가며 생겨나는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격을 가진 존재들의 생활이 아니라 다른 습성을 가진 존재들의 생활. ‘습성’이란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몸에 익힌 행동 패턴이나 습관을 의미합니다. 그의 반의어는 ‘본능’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갖추어진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반응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개인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집단을 만들고 사회를 형성하며 그 안에서 ‘본능이라는 손톱’을 숨기면서 살아갑니다. 물론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누구와도 접점을 갖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것입니다.
고기와 풀을 먹는 잡식인 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식재료에 손을 대고 그것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죽이고 살아가는 존재를 다루는 매일신문
늑대도 토끼도 아니지만 계속해서 먹는 한 생명이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인물은 늑대와 토끼입니다.

5월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千と千尋の神隠し(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의 이름은 숫자 천千과 ‘尋/hiro’는 양손을 벌린 길이를 나타내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라는 뜻으로부터  ‘계속해서 찾아 나선다’ , ’탐색하다’...
03/04/2026


千と千尋の神隠し(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의 이름은 숫자 천千과 ‘尋/hiro’는 양손을 벌린 길이를 나타내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라는 뜻으로부터 ‘계속해서 찾아 나선다’ , ’탐색하다’나 ‘끌어내다’와 같은 의미가 생겨났습니다. 주인공인 한 소녀에게 현실(千尋/Chihiro)과 신의 세계(千/Sen)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숫자 천 그 너머를 찾아 나서는 만큼 치히로라는 이름에는 탐구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치히로는 이름을 빼앗기고 유바바에게 지배당하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것을 잊지 않으며 찾아 나섭니다. 많은 메시지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제한된 무대 위에서 재현했는데 그 공간 활용과 현장감이 훌륭했습니다.
아이에게 이름을 붙이는 일은 부모의 첫 번째 일이라고도 하죠. 저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첨부된 4월 일정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 일하던 시절, 직장에 오디오 오타쿠 선배가 있었습니다. 휴일이면 본인이 원하는 사운드를 내기 위해 오디오를 조정하고 난 뒤 2시간 이상 지나 장비가 충분히 따뜻해지면 추가로 미세 조정을 합니다. 작은 방 안...
01/03/2026



일본에서 일하던 시절, 직장에 오디오 오타쿠 선배가 있었습니다. 휴일이면 본인이 원하는 사운드를 내기 위해 오디오를 조정하고 난 뒤 2시간 이상 지나 장비가 충분히 따뜻해지면 추가로 미세 조정을 합니다. 작은 방 안에는 발 딛을 곳 없이 CD와 레코드가 흩어져 있고 그의 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의 귀는 내가 잡을 수 없는 작고 섬세한 음의 차이를 찾아냅니다. 이 능력과 장비 다루는 손으로 최적의 녹음 상태와 가장 듣고 싶은 악기인 베이스 음의 출력을 찾아냅니다. 귀가 좋지 않은 저라도 그의 열정과 자세가 너무 좋아서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훈련이 진행될수록 점차 음의 두께와 확장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취향은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과 함께 소리와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영업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본어로 말을 馬(うまuma)라고 합니다. 잘(うまく UMA-KU) 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준비가 부족해도 결과가 잘 될 때도 있습니다. 외적 요인으로 인해 쉽게 결과가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
02/02/2026



일본어로 말을 馬(うまuma)라고 합니다.
잘(うまく UMA-KU) 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준비가 부족해도 결과가 잘 될 때도 있습니다. 외적 요인으로 인해 쉽게 결과가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잘(UMA-KU) 가다니,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 걱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잘(UMA-KU) 가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잘(UMA-KU) 되지 않는 것도 상상해 봅니다.
그것이 있으면 자신의 발밑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언제든 길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해에 뭔가를 시작합시다.

함께 첨부한 영업 일정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Anger is a poison you pour for yourself.”Native Americans:Hopi 분노는 자신에게 스며드는 독이다. 호피족의 격언 분노로 현실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분노를 ...
01/01/2026



“Anger is a poison you pour for yourself.”
Native Americans:Hopi
분노는 자신에게 스며드는 독이다.
호피족의 격언

분노로 현실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분노를 사용하여 현실을 움직이려 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 부족을 나타내는 지표 같습니다. 적절한 말을 사용하고 표현하며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행정을 무시하고 분노를 발생시킬 때, 심지어 자신과 타인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그로부터 상황은 더 어려워집니다. 분노가 없는 세상은 없지만 분노와 마주하더라도 분노에 지배받지 않는 좋은 한해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영업 일정 첨부하오니 방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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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명지대길 72
Seoul
0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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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1:00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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