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ee.seoul

fikee.seoul 신대륙을 발견하는 탐험가들처럼,
일상 곳곳에 눈길을 주는 우리는 모두 탐험가랍니다! finders keepers, Fikee
찾는 사람이 임자.

2023년이 1주일 남았다면..?💭Hi, finders!지난 ‘8월의 크리스마스’ 한 주간 새로운 방명록이 놓여 있었는데 눈치챘어..?!그건 바로✹2023년이 7일 남았다면?✹크리스마스는 한 해를 딱 7일 남기고 찾...
23/08/2023

2023년이 1주일 남았다면..?💭

Hi, finders!
지난 ‘8월의 크리스마스’ 한 주간 새로운 방명록이 놓여 있었는데 눈치챘어..?!

그건 바로
✹2023년이 7일 남았다면?✹

크리스마스는 한 해를 딱 7일 남기고 찾아와.
그래서 크리스마스까지 열심히 탐험하다 새해까지 남은 7일은 한 해를 복기하는 데 사용하고 있어.
한 해를 정리해서 박스 속에 잘 넣어둬야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가벼운 차림으로 다시 탐험을 나설 수 있으니까!📦

파인더들은 마음이 싱숭생숭한 12월 25일에서 1월 1일 사이의 그 7일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8월의 크리스마스 동안 파이키를 찾은 파인더들의 기록을 몇 가지 가져왔어.
벌써 2023년이 끝이라니.. 아쉬움이 남아?

괜찮아. 사실 아직 8월이거든!!!😎

지금부터 다시 차곡차곡 크리스마스를 기다려 보자고!

Finders keepers.

Hi, finders!🎄☃️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진행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끝났습니다.🎁급하게 준비하느라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방문해 주신 파인더들이 공감해 주어 흥미진진한 한 주였습니다....
22/08/2023

Hi, finders!🎄☃️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진행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끝났습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방문해 주신 파인더들이 공감해 주어 흥미진진한 한 주였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기보다는
“날도 더운데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들을까?”에서 시작했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기도 하고..)

‘만약 지금이 2023년 12월 25일이라면’
‘2023년이 딱 1주일 남았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크리스마스 캐럴 레코드를 구매하는 행위

내가 여름에 뿌려둔 씨앗은 착실하게 성장했고,
이제 슬슬 거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우리가 4개월 일찍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한다면 ‘진짜’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어느 때보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돌담 앞 작은 공간에 따뜻한 발걸음과 말을 건네주는 파인더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가을의 파이키는 진짜, 진짜,, 진짜,,,, 찐입니다.)🍂🍁
재미난 이야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키퍼들과 분주히 머리를 맞대어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무사히 탐험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찾는 사람이 임자!”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일곱 번째,파인더 유빈 .in 의 탐험카드 속라이프스타일 취향 「트월킹의 태도」🚣‍♂️저는 즐거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7/07/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일곱 번째,
파인더 유빈 .in 의 탐험카드 속
라이프스타일 취향 「트월킹의 태도」

🚣‍♂️

저는 즐거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류의 사람입니다. 뭔가를 할지 말지 결정할 때에는 직관적으로 ‘재미있을까’를 가장 먼저 따집니다. 왜냐하면 ‘재미없는 일’을 하필 ‘해야 할’ 때 저는 굉장히 불행해지거든요.

그러나 좋은 것만 할 수는 당연히 없습니다. 세상은 재미없고 해야 하는 일 투성이, 저 같은 사람은 불행해지기 십상인 환경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100프로 지루하기만 한 일도 별로 없더라고요. 어떤 일에도 쥐콩만 한 재미는 있기 마련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쥐콩은 하기 싫은 일도 해볼 만한 기꺼운 이유가 됩니다.

그러한 면에서 트월킹은 매우 상징적인 춤입니다. 물론 제가 트월킹을 진지하게 배운 것이냐 당연히 아닙니다. 제가 엉덩이춤을 추는 이유는 단 하나. 가장 빠르고 쉽게 재밌어지기 때문입니다. 트월킹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의견들이 있으나 (선정적임, 남사스러움, 섹스어필 등등….) 아무래도 ‘엉덩이’를 ‘흔든다’는 점에서 가장 신나고 유머러스한 춤이라는 제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더구나 제가 추는 트월킹은 잘 춰서인지 그냥 우스꽝스러워서인 진 모르겠지만 꽤 주변 사람들을 웃겨왔습니다. 이 지점에서 제 엉덩이춤은 거시적으로도 세상에 유용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니까 이 글은 토탈리 디재스터입니다. 아무 짝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이쯤에서 트월킹의 태도를 한 줄로 정의해 보겠습니다. ‘엉덩이를 흔든다고 일이 해결되진 않지만 재미는 있어진다.’입니다. 통제할 수도, 예상할 수도 없는 세상을 엉덩이로 재치 있게 튕겨내는 겁니다.

엉덩이를 흔드는 것이 문제 해결에 일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뭐가 됐든 일단 기분 좋게 시작해 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그러나 저는 ‘웃긴 여자’이지만 ‘우스운 여자’는 아니라는 점 양지 부탁드립니다.

✍️ 𝙗𝙮 파인더 유빈 .in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의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다섯 번째,파인더 미니셸  의 탐험카드 속브랜드 취향 「이문동」🚣‍♂️애정하는 장소를 이야기하게 되면서, 일 년에 몇 번 큰...
12/07/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다섯 번째,
파인더 미니셸 의 탐험카드 속
브랜드 취향 「이문동」

🚣‍♂️

애정하는 장소를 이야기하게 되면서, 일 년에 몇 번 큰맘 먹고 멀리 갔을 때 닿는 곳들을 떠올리다가 문득 저에게 가장 익숙한 곳이 생각났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이곳을 좋아한다는 생각마저 가끔은 잊고 사는 곳, 때로는 너무 오래 머물렀다는 생각에 떠나고 싶기도 한 곳, 그치만 동시에 사랑하고 정말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처음 이문동에 오게 된 것은 순전히 대학 때문이었습니다. 분명 서울이지만 서울 어디로 가든 교통이 좋지 않은 덕분에(?) 이문동 안 개구리로 5년째 살고 있답니다.

대학가면서도 대학가치고는 어렸을 적부터 산 동네마냥 정겹고 오밀조밀한 게 매력이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경희대와 외대가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편한 사람과 수다 떨다 보면 두 학교 구경이 금방인 코스예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경희대 본관이나 노천극장 또는 잔디로 된 외대 광장에 앉아서 산책 나온 강아지 구경도 하고, 대학생들의 에너지로 충전하기 좋아요.

이문동에는 골목골목마다 숨겨진 맛집이나 카페도 많습니다. 파이키를 좋아하시는 걸 보니 어쩌면 저와 카페 취향이 비슷한 것 같군요. 여러분을 위해 이문동 카페 추천으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문동커피집(테이크아웃만 가능한데 사장님이 커피에 진심이세요),📍신보(이문동에서 이태원 느낌 나는 곳으로 노래도 좋아요),📍컴플리트커피(라떼랑 디저트 최강 맛집!)

✍️ 𝙗𝙮 파인더 미니셸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의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무한한 취향의 바다로! (파인더 고운🚣‍♀️ X 파이키🕵️‍♀️ X 탐험카드🪪)  #탐험동행파이키 한켠에는 「탐험카드」가 있습니다. 각자가 인생을 탐험하며 발견한, 지금의 나를 이룬 취향을 적는 파인더의 ID카드죠....
11/07/2023

무한한 취향의 바다로! (파인더 고운🚣‍♀️ X 파이키🕵️‍♀️ X 탐험카드🪪) #탐험동행

파이키 한켠에는 「탐험카드」가 있습니다. 각자가 인생을 탐험하며 발견한, 지금의 나를 이룬 취향을 적는 파인더의 ID카드죠. 거침없이 탐험카드를 채우는 파인더도, 빈칸만 오랫동안 바라보는 파인더도 있어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져요.
취향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적어?

🚣‍♂️🕵️‍♀️🕵️‍♀️💬
우리는,
❛삶에서 마주치는 질문에 대한 나만의 선택지❜를
#취향 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취향은 한 개일 필요도 없고 수없이 바뀌기도 하지만, 그들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건 확실합니다. 나만의 선택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가볍고 다양하게, 우연한 탐험을 이어가야 해요. 서로의 취향에 기웃거리고, 저마다의 이유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나의 취향이 생겨납니다.

자신의 취향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표류해 본 파인더, 고운 .2 과 파이키가 동행을 시작한 계기랄까요!
어떤 알고리즘보다도 우연하고 정교한 파인더들의 탐험카드. 그리고 그 취향들을 들여다보기 위한, 나만의 선택지를 만들어가는 여정.
그 끝엔 어떤 수확이 있을까요?
무한한 취향의 바다로, 함께 탐험을 떠나요! 🌊

〰️
절찬리 탐험중 ⛵️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다섯 번째,파인더 챔지  의 탐험카드 속브랜드 취향 「카시오」🚣‍♂️당신의 왼쪽 손목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나요? 아! 만약...
04/07/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다섯 번째,
파인더 챔지 의 탐험카드 속
브랜드 취향 「카시오」

🚣‍♂️

당신의 왼쪽 손목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나요?

아! 만약 당신이 왼손잡이라면 오른쪽 손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숙한 대학생에서 더 미숙한 사회 초년생이 되어 가던 지난 2년, 얼큰하게 취한 호텔 방에서 피부처럼 왼쪽 손목 위를 지켜주던 오래된 손목시계를 잃어버리고 참 허전한 몇 주를 보냈습니다. 쇼핑몰 곳곳을 아무리 뒤져 보아도 동일한 모델을 찾을 수 없어 말없이 우울해하던 그 몇 주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텅 빈 손목을 임시방편으로나마 채워 보고자 로켓으로 다급하게 주문한 카시오 시계에 이렇게나 애착이 생길 줄 그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괜한 물욕 때문이었을까요? 빈 손목으로 지낸 그 몇 주간 누군가가 한 입 베어 물은 사과 매장을 얼마나 드나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미 한참 늦긴 했지만 나도 저 멋진 충전식 전자시계를 매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요.

하지만 어쩐지 매분 매초를 재촉하는 것만 같아 삼만 원도 채 하지 않는, 가장 빠르게 받아 보아 헛헛한 내 손목을 성급히 채워 줄 수 있는 카시오 시계를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수없이 울리는 알람들로 조급하게 하지 않는 아날로그가 전 여전히 좋은가 봅니다.

분주했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늘도 시곗줄을 풉니다. 따끔거리는 초침 아래 조그맣게 새겨진 카시오 로고를 바라보며 상상합니다.

나의 하루를 함께 보내준 이 시계가 누군가에는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시험 종료까지 일분일초를 아끼며 바라보는 수능 시계였을 수도 있고, 고되었던 훈련 종료 후 달콤한 휴식을 알리는 군용 시계이기도 하겠지.

아아 어쩌면, 시곗바늘의 그 일정한 째깍거림은 시계 주인을 향한 그치지 않는 격려의 속삭임일지도 몰라!

값비싸고 화려하진 않지만 매고 있는 사람이 누구든 말없이 일상을 함께해 주는 카시오 시계가 괜스레 정답게 느껴집니다.

✍️ 𝙗𝙮 파인더 챔지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을 표류하는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네 번째,파인더 미리농마  의 탐험카드 속패션 취향 「블랙 슬랙스」🚣‍♂️어느 순간부터 도시는 ‘모나미룩’ 이라는 별명과 함...
30/06/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네 번째,
파인더 미리농마 의 탐험카드 속
패션 취향 「블랙 슬랙스」

🚣‍♂️

어느 순간부터 도시는 ‘모나미룩’ 이라는 별명과 함께 흰 셔츠와 약간 널널한 핏의 정장 바지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그즈음부터 나도 ‘슬랙스’라는 존재를 인지하고 시류에 편승했을지도 모른다. 유행에 둔감한 내가 슬랙스를 왜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했는데… 이토록 무난하고, 무례하지 않으면서 편한 바지가 없기 때문이라 스스로 결론지었다.

누군가는 무난한 것을 기피할 수 있지만, 내게는 환영의 대상이다. 생각 외로 무난한 것은 드물기 때문이다. 어떤 것과 조합해도 크게 해 끼치지 않는 것은 찾기 쉽지 않다. 꽤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갈색 바지마저도, 상의가 보라색이거나 새파랗다면… 아침 출근길 옷장 앞 빠르게 흐르는 고민 속에서 1순위로 기각되었을 것이다. 모든 색을 흡수한 검정색은 나의 크고 작은 선택을 쉽게 만들어준다.

슬랙스는 꽤나 많은 곳에서 두루 쓰인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결혼식이나 발표 자리부터, 요즘 힙하다고 불리는 성수와 한강진 속 편집샵을 드나들기까지, 어디서든 볼 수 있고 입을 수 있다. 그만큼 그의 특징이 무례하지 않다는 것이다. 많이 쓰이는 만큼 사이즈와 핏이 다양하게 나오고 브랜드는 더 편하게 제작하니, 모든 사람이 20대에 한 번쯤은 슬랙스를 만나게 된다.

이 모든 특징을 갖춘 것은 세상에 많지 않다. 사람은 이런 존재를 특별하다고 부른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닮고 싶기 때문이라는 글을 어디서 봤는데…
어쩌면 난 슬랙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좋아하는 걸지도?

✍️ 𝙗𝙮 파인더 미리농마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을 표류하는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세 번째,파인더 준표  의 탐험카드 속음식 취향  「돼지국밥 (정구지+소면 부산ver.)」🚣‍♂️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28/06/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세 번째,
파인더 준표 의 탐험카드 속
음식 취향 「돼지국밥 (정구지+소면 부산ver.)」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라는 물음에
나는 단연코 '돼지국밥'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허기를 채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뽀얀 국물에 들깨가루만 넣기도, 양념장을 넣어 빨갛게 나오기도 하고 지역마다 가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구지(부추)와 소면이 같이 나오는 부산식 돼지국밥이 최애다.
이제 막 추워지기 시작할 때쯤 대학교 면접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들렀던 서면시장 골목. 펄펄 끓는 솥과 고기를 써는 모습, 심심찮게 들리던 사투리. 돼지국밥을 처음 먹었던 그날은 오래전이지만 여전히 내 기억 속 한 공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부산식 돼지국밥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곁들일 수 있는 게 다양하니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어보자.
고기만 따로 건져 새우젓과 함께, 부추를 국물에 조금씩 넣어가면서, 소면은 아껴두었다가 남은 국물에 적셔먹어도 좋다. 방법이야 어떻든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인데, 밑반찬 특히 부추가 부족할 때는 꼭 ‘정구지 더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자. 부추라고 하면 적당히 주시고 정구지라고 해야 듬뿍 주신다. (농담입니다!)

적당히 배고픈 이 시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맛있었던 그 국밥이 생각나 사진을 찾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백업을 잘 해둘걸. 아쉽긴 하지만 부산에 갈 이유가 생긴 거 같아 오히려 좋다. 올 겨울에는 꼭 부산에 내려가 돼지국밥을 먹어야지.
상상만으로 배가 더 고파온다.

아, 돼지국밥 먹고 싶다!

✍️ 𝙗𝙮 파인더 준표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을 표류하는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탐험동행☔️장마 기간 초여름 날씨가 벌써 그리워 회상해 보는 파이키 야외요가🧘🏻‍♀️🧘🏻자신만의 고유한 세계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오래 경험한 사람에게서는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합니다.파이키는 그들을 위대한 탐험가...
26/06/2023

#탐험동행

☔️장마 기간 초여름 날씨가 벌써 그리워 회상해 보는 파이키 야외요가🧘🏻‍♀️🧘🏻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오래 경험한 사람에게서는 특유의 향이 난다고 합니다.

파이키는 그들을 위대한 탐험가로 바라봐요.
자신만의 세상을 탐구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finder !
그들의 탐험을 조금 엿보는 것만으로도 분명 우리에게 또 다른 탐험의 길이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으로 그들의 탐험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잠시나마 그 여정에 동행함으로써 ‘우리에게도 기분 좋은 향이 머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파이키 “탐험 동행”🫂입니다.

파이키의 “탐험 동행” 첫 동행자는
10년에 걸쳐 요가와 몸, 마음의 세계를 탐험 중인 “finder 세라”였습니다.

이른 아침 노들섬에 파인더들과 함께 모여,
아침 햇살과 불어오는 바람, 흔들리는 잔디를 느끼고 또 파인더 세라의 안내에 따라 마음을 탐함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파인더 세라의 탐험을 응원하겠습니다.⛺️

(세라의 요가 수업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탐험 동행은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finders keepers.
찾는 사람이 임자.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두 번째,파인더 수빈  의 탐험카드 속 라이프스타일「지구와 평행이 되어 생각하는 삶」🚣‍♂️오늘 다들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21/06/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두 번째,
파인더 수빈 의 탐험카드 속 라이프스타일
「지구와 평행이 되어 생각하는 삶」

🚣‍♂️
오늘 다들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저는 거의 생각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생각이 많은 편인데요, 생각하는 시간 대부분을 지구와 평행이 되어 생각하곤 합니다.
굉장히 멋지게 들리지만 사실 저는 지독한 홈프로텍터로써 밤에 좋아하는 노래(요즘은 Bill Evans의 Waltz for debby를 듣습니다.)를 틀고 말 그대로 침대에 누워 지구와 수평 상태에서 생각하는 거랍니다. 자기가 가장 편안한 곳에서 자연스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인간이라면 생각하는 삶을 사는 게 당연한 거 아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모두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삽니다. 작고 소중한 우리의 에너지를 지켜야 하니까.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졸려’, ‘집 가고 싶어.’, ‘헐’ 정도가 현대인의 대부분 머릿속일 테고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지구와 평행이 되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때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감정이 어디서 흘러오는지를 찾기도 하고, 지금 내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도,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름답기를 바라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의 모양을 요리조리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이런 시간을 왜 가지는 거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생각하는 삶을 사는 저를 저는 굉장히 사랑합니다. 생각하지 않을 때의 저는 고여있기 마련이고, 감정에 이끌려 다니기도 합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그러더라고요. 사람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영혼을 이끄는 선장이 될 수 있다고. 그러려면 삶은 나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닌 나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저에게서 비롯되는 삶을 살기 위해 저는 오늘도 지구와 평행이 되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𝙗𝙮 파인더 수빈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을 표류하는 취향을 탐험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취향 탐험 시리즈 🔎첫 번째,파인더 고운 .2 의 탐험카드 속「후암동」 탐험🚣‍♂️처음 후암동의 느낌을 잊지 못한다. 낮에는 직장인들과 놀러 온...
07/06/2023

당신이 파이키에 두고 간
탐험카드를 알고 있다. . .

파인더의 탐험카드 속
취향 탐험 시리즈 🔎

첫 번째,
파인더 고운 .2 의 탐험카드 속
「후암동」 탐험

🚣‍♂️
처음 후암동의 느낌을 잊지 못한다. 낮에는 직장인들과 놀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핫한 동네이면서 저녁만 되면 신기하리만치 조용하고 따뜻한. 서울에 살면서도 남산 타워를 가까이서 보기 힘들다는데 후암동은 남산 바로 아랫자락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풍경 속 우뚝 솟은 남산 타워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꼭대기를 보려면 뒷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향해야 하는 정도? (약간의 오바 첨가) 그리고 해방촌, 이태원이 동네 마실 거리이고 삼청동, 서촌이 있는 종로 쪽도 가까워 자전거 타고 다니기 딱 좋다. 아 그리고 연남동, 망원동도 그리 멀지 않다. 무슨 이런 곳이 다 있냐⋯ 그야말로 서울의 중심이다. 유명한 동네 중 그나마 먼 곳을 꼽자면 잠실? 정도 될 수 있겠으나 이미 포화 상태라 잠실에겐 미안하지만, 그리 아쉽지는 않다.

아니 다 떠나서 멀리 갈 것도 없다. 후암동만 딱 보아도 단골로 삼고 싶은 카페와 맛집이 지천이다. 그 공간에 있으면 후부심(후암동+자부심)이 차오른다. 남들은 놀러오는 공간을 내가 소유한 기분이랄까. 그래서 산책을 갈 때에는 잠옷 바람에 슬리퍼 차림으로 주민임을 나타내곤 한다. 여행 가면 그 동네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가질 때가 많은데 역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다른 사람도 나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겠거니 하며 후부심 수치를 유지하는 편이다.그리고 일단 후암이라는 단어가 귀엽다. 후암~

✍️ 𝙗𝙮 파인더 고운 .2

〰️
무한한 취향의 바다,
그 속을 표류하는 취향 탐험을 시작합니다! 🌊

절찬리 탐험중 ⛵️

❛진짜 봄은 _____ 부터지!❜봄은 특히 각자의 시작점이 다른 계절 같아요. 기나긴 동면의 시간을 마치고 몸을 움직이는 속도도 저마다 달라서, 롱패딩과 트렌치 코트가 거리에서 마주치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모두 꿈...
01/04/2023

❛진짜 봄은 _____ 부터지!❜

봄은 특히 각자의 시작점이 다른 계절 같아요. 기나긴 동면의 시간을 마치고 몸을 움직이는 속도도 저마다 달라서, 롱패딩과 트렌치 코트가 거리에서 마주치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모두 꿈틀대는 새 시작에 잔뜩 설레는 마음이라는 거예요! 🌱

올해 봄 파이키의 방문일지에는 파인더들 각자의 ‘진짜 봄’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공간에 들르시면 슬쩍 펼쳐 구경해보세요.

그래서 파이키의 봄은 언제부터? 바로 내일 모레, 월요일부터요. 월요일부터 새롭게 바뀔 반가운 소식들을 곧 알릴게요. 커밍쑨!

(+사진 속 일본어 번역해주실 분..)

Address

81, Seosulla-gil, Jongno-gu
Seoul
03134

Opening Hours

Monday 11:30 - 19:00
Tuesday 11:30 - 22:00
Wednesday 11:30 - 22:00
Thursday 11:30 - 22:00
Friday 11:30 - 23:00
Saturday 11:30 - 23:00
Sunday 11:30 - 22:00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fikee.seoul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Share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