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5/2026
비로소커피 10주년 블렌드 — ‘열 번째 계절’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비로소커피는 화려함보다는 꾸준함을, 강한 개성보다는 오래 곁에 남는 균형을 고민해왔습니다.
이번 10주년 블렌드는 그 시간을 담아 만든 특별한 커피입니다.
에티오피아의 밝고 섬세한 향미를 중심으로, 리무 게이샤와 콜롬비아 게이샤가 더해져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다채로운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처음에는 화사하게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함과 깊은 여운이 천천히 이어지는 커피입니다.
우리는 이 커피를 ‘열 번째 계절’ 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반복되듯 비로소커피도 수많은 계절을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맞이한 열 번째 해. 이 블렌드는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시간을 향한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비로소커피에서의 첫 기억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10년 동안 함께한 익숙한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은은한 플로럴 향과 잘 익은 열대과일의 인상,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깨끗하고 달콤한 여운.
10년 동안 비로소커피가 추구해온 ‘Clean & Balanced’의 방향성을 가장 특별한 형태로 담아낸 기념 블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