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적공간

온적공간 커피와 사진과 글이 함께하는 온기의 공간

27/07/2026
08/06/2026

2026년 두 번째 사진

조금 더 하고싶은 말들과
조금 더 흘려내는 연습

부디 이번 사진도 마음에 남길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0/03/2026

26년 첫 번째 사진.
이번 사진들도 부디 마음에 남길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07/03/2026

늘 그렇지만
특히 이번 나무 사진을
마음에 담아주신 거 같습니다.

미숙한 사진이지만
매번 사진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먼 길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어찌 감사함을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진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25년의 흔적을 뒤로하고
26년의 첫 사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그동안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온.

25/02/2026

문득 쓰고 싶었던 이야기 - 아홉

이번 연휴에는 공간을 잠시 멈추고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삼화사에서 이틀간 템플스테이를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속에 쌓여 있던 말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모양입니다.
멈춰 서서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걷고, 명상을 배우고,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으니
시간의 흐름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생각이 단번에 정리되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오래 묵은 모호함이 깨끗이 비워졌다고도 할 수 없겠지요.
다만 차분히 마주 앉아 바라보는 법을,
조금은 배운 듯합니다.

소소하지만 깊은 시간.
멈춤과 쉼을 몸으로 익히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오늘도 온.

21/02/2026

오늘부터 다시 온:)

01/12/2025

12월.
오늘부터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진다고 합니다.
따듯하게 챙겨 입으셨나요?
기온이 들쭉날쭉한 요즘, 몸 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준비한
12월의 커피는 ’페루 엘세로 게이샤‘
은은한 사과 향이 깃든, 부드러운 한 잔입니다.
부디 이번 커피도 입맛에 잘 맞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누군가는 지나온 어제를,
누군가는 다가올 내일을 떠올릴 시간입니다.
보통 연말은 정리의 순간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12월만큼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조금 더 바라보려 합니다.
아쉬움과 설렘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요.

첫 눈이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럼,
모두 따듯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온.

#온적공간

문득 쓰고 싶었던 이야기 - 둘-이름- ‘온적공간(溫跡空間)’이란 이름은온기와 흔적, 그리고 여백에서 시작되었습니다.그때도 지금도,우리에게 필요한 건 서로를 향한 적당한 온도의 ‘온기’라고 생각하거든요.따뜻함은 지워...
07/11/2025

문득 쓰고 싶었던 이야기 - 둘

-이름-

‘온적공간(溫跡空間)’이란 이름은
온기와 흔적, 그리고 여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서로를 향한 적당한 온도의 ‘온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따뜻함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됩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잠시 머물다 가더라도
그들의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습니다.
잔열의 은은한 위로처럼, 서로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람과 시간, 감정이 머물다 남기는 온기의 기록서.
공간이란 종이 위에 시간이 쌓여
셀 수 없는 온기의 빛으로 그려지는 한 장의 사진처럼.
끝이 없는 작업,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작업.

앞으로 어떻게 방향과 깊이가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노포가 되고픈 마음으로.

온적공간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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