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막 Pub BYEOL JU MAK

별주막 Pub BYEOL JU MAK Contact information, map and directions, contact form, opening hours, services, ratings, photos, videos and announcements from 별주막 Pub BYEOL JU MAK, 별양상가1로 37 신라빌딩 B1, Guochuan.

별주막이 창업 이래 처음으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참이슬의 아이유 정도 인지도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으로 물색하다 적임자를 찾았습니다. 우리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우주 대미남 서생원 님이십니다. ...
05/11/2025

별주막이 창업 이래 처음으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참이슬의 아이유 정도 인지도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으로 물색하다 적임자를 찾았습니다. 우리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우주 대미남 서생원 님이십니다.

물론 그를 발탁한 이유는 끝내주는 수준급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평소 우리술과 음식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즐겨왔다는 점이 판단의 결정적 근거가 됐습니다.

몇 개의 영상 촬영에서 마치 영원 전부터 별주막을 위해 준비해왔다는 듯, 자연스러운 진정성과 문화적 깊이, 세련된 유머감각을 발휘해주어 관계자들이 무척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어쩌면 별주막의 세계관을 체화하고 있는, 살아있는 별주막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서생원 님의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 부탁드립니다!

02/11/2025



옛 막걸리와 오늘의 막걸리는 다르다.

옛 막걸리는 맑은 술을 뜨고 남은 지게미에 물을 부어 짜낸 것이니 맛이 박하고 밍밍했다. 알코올 도수는 5-6도로 낮았고, 청주를 즐기지 못하는 아랫것들의 술이 되었다. 술 빚기의 목적은 청주에 있었고, 막걸리는 남은 알코올과 곡기의 재활용이었던 셈이다.

오늘 날의 막걸리는 대부분 지게미만 걸러낸 원주 전체를 써서 만든다. 당연히 맛도 좋고 알코올 도수가 낮을 이유도 없다. 여전히 대부분 막걸리가 6도인 것은 첫째, 지게미에 물을 부어 만들었던 고대의 사정과 둘째, 농사일 공사일 중 마시는 술이 너무 독하면 곤란하다는 근대의 사정, 이 둘 때문인 것 같다.

과천도가는 물 타지 않은 14도의 탁주를 내놓으면서 막걸리라는 이름대신 '백주'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와인이나 사케와 비슷한 품질과 도수의 고급주에 저도수의 대중주를 의미했던 막걸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진 않았다.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백주(白酒)라는 말은 이 땅에서 하얀 술, 즉 탁주, 막걸리를 일컫던 말이다. 우리 역사의 위대한 술꾼이었던 고려 문인 이규보의 '백주시'가 바로 막걸리의 해학을 담은 시다. 백주시를 인용하여 고급 탁주를 백주라 부르자고 제안한 것은 류인수 가양주연구소 소장님이다.

이규보는 엄청난 술꾼이었기 때문에 고위직에서 밀려나 청주 대신 막걸리를 마시게 되었을 때도 5-6도의 밍밍한 막걸리는 마음에 들지 않았을 거다.

"어이 주모, 물 타지 말고 한 동이 진하게 들고 오시게!" 이렇게 외치지 않았을까?

그리하여 이 술은 고려시대 십장생도와 그 풍경 안에 안빈낙도 하는 이규보를 표지에 담고, 그의 고향 경기도 이천, 그의 백주시를 인용하여 경기백주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한식 탐구의 최고봉으로 존경받는 미쉐린 한식당 에서 경기백주를 페어링 했던 데는 이런 이야기의 영향도 있었을까? 참고로 온지음에서는 이 술을 셰이커로 얼음과 흔들어 서빙했다. 미쉐린 식당을 가긴 어려워도 술은 미쉐린 스타일로 즐겨보자.

한치는 다리가 한 치라고 해서 한치란다. 단백질, 타우린이 풍부하고 열량은 적으니 건강 식품이고, 맛이 담백하고도 고급스러워 무침에 참 좋은 재료다.

골뱅이무침을 안주로 좋아들 하시는데, 이런 무침을 화학조미료 없이 천연 양념들과 신선한 야채들로만 맛을 내면 어떤 느낌일까? 백문이 불여일미. 진하고 풍부한 탁주에 이만큼 멋진 상쾌함과 자극을 주는 안주는 찾기 어렵다. 함께 즐겨보시라.

17/10/2025

우리 소주를 처음 경험하는 분에게 권하는 술이 민속주 안동소주다. 조옥화 할머니가 시작하셨고 며느리 배경화와 아들 김연박 두 분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 문화재이자 명인의 술이다.

옛 제조법 그대로 빚어내려 우리 소주의 원초적인 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45도 술이 제격이지만, 최근 나온 25도 소주도 충분히 좋다.

개인적으로는 불 꺼진 내무반에서 몰래 들이켰던 이 술의 짜릿한 향, 입안을 타격하고 목줄기를 타고 내려가던 그 자극을 잊을 수가 없다. 30년이 훌쩍 넘은 일이다.

민속주 안동소주는 분명 옛술이지만 이제 MZ세대의 술이 되어 가고 있다. 도자기 소주잔 대신 테이스팅 글라스를 들고 맛본다. 이 깊고 풍부한 향에 세계인들이 빠져들 날도 멀지 않았다. 상온으로 즐기시되 얼음 한두 개를 곁들여도 좋다.

녹두전은 내가 참 좋아하는 별주막 안주다. 다만 우리 녹두를 쓰는 곳이 거의 없어 다른 곳에서는 잘 먹지 않는다. 별주막 녹두전은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성글게 갈아 부친다. 해독 효과를 비롯해 녹두의 이로운 성분은 녹두 껍질에 있다. 부쳤을 때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녹두는 예로부터 술의 독함을 해소해주는 최고의 안주였다. 왕실의 누룩은 특별히 녹두를 넣어 디뎠다. 게다가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으니 건강식이라고 할 만하다.

한 때 값싼 안주의 대명사로 빈대떡이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국내산 녹두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아예 구할 수 없어 1년 동안 판매하지 못한 적도 있다.

바삭하고 폭신하며 고급스런 그 맛, 있을 때 즐기시라. 우리 소주와의 궁합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다.

별주막 판교점에  경기도 광주  온 증류소 오규섭 대표님이 와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판교 별주막에서  또 하나의 좋은 술을 손님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11/09/2025

별주막 판교점에 경기도 광주 온 증류소 오규섭 대표님이 와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판교 별주막에서 또 하나의 좋은 술을 손님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과천, 판교 별주막 입고 안내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모월인의 오크 숙성 버전입니다.나도 아직 맛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별주막에 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11/09/2025

과천, 판교 별주막 입고 안내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모월인의 오크 숙성 버전입니다.

나도 아직 맛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별주막에 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별주막 판교점은 저녁이 되면 젊은 직장인들이 마구 몰아닥치는 분위기지만, 미리 예약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아지고 있네요.개업 4주차인 이번 주 월요일부터 예약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좋은 징조죠? ^^창가 자리를 포함해...
03/09/2025

별주막 판교점은 저녁이 되면 젊은 직장인들이 마구 몰아닥치는 분위기지만, 미리 예약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아지고 있네요.

개업 4주차인 이번 주 월요일부터 예약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좋은 징조죠? ^^

창가 자리를 포함해, 판교점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지요. 그런 곳은 아무래도 예약이 일찍 찹니다

판교의 밤을 내려다보는 창가석, 다정하게 즐길 수 있는 아늑한 자리, 열 명 이상이 모여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을 원하신다면 조금 일찍 예약해주세요! 아직 주말은 한가해요. 하지만 평일에는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참, 예약은 네이버와 카카오(맵)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8월 28일 별주막 판교점에서는 많은 손님분들의 방문으로 기쁨과 함께 정전으로 절망까지 한 번에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이것도 추억이지요~ 앞으로 판교에서 더 재미난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29/08/2025

8월 28일 별주막 판교점에서는 많은 손님분들의 방문으로 기쁨과 함께 정전으로 절망까지 한 번에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이것도 추억이지요~ 앞으로 판교에서 더 재미난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판교에 새로운 별주막을 오픈하고나서 일주일의 절반은 판교에 있습니다. 판교에 올 때마다 커다란 빌딩 규모에 놀라면서도 그 사이에 다니는 사람들은 젊고 자유로운 복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26/08/2025

판교에 새로운 별주막을 오픈하고나서 일주일의 절반은 판교에 있습니다. 판교에 올 때마다 커다란 빌딩 규모에 놀라면서도 그 사이에 다니는 사람들은 젊고 자유로운 복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과천 사무실에 앉아 별주막, 과천도가, 술별닷컴이 더 잘 되기를 고민했던 하루... 이 땅의 모든 사장님들 응원 합니다
26/08/2025

과천 사무실에 앉아 별주막, 과천도가, 술별닷컴이 더 잘 되기를 고민했던 하루... 이 땅의 모든 사장님들 응원 합니다

주 100시간을 일하던 자영업 초기, 관절이 나가고 몸무게가 쭉쭉 빠졌지만 가장 힘들었던건 최근 입니다. 판교점 오픈을 위해 저와 함께 별주막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빠르게 매출도 올라가고 있고 ...
25/08/2025

주 100시간을 일하던 자영업 초기, 관절이 나가고 몸무게가 쭉쭉 빠졌지만 가장 힘들었던건 최근 입니다. 판교점 오픈을 위해 저와 함께 별주막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빠르게 매출도 올라가고 있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어날 것 같습니다

8월 21일 별주막 판교점은 오늘은 장사 시작한 이래 최고의 혼란이었습니다. 고객이 100명을 넘긴 거에 비하면 엄청난 매출은 아니었지만 홀 직원들과 나는 넉다운. 직원들은 몸이 힘들고 나는 뇌가 엉켜버렸네요. 매출...
21/08/2025

8월 21일 별주막 판교점은 오늘은 장사 시작한 이래 최고의 혼란이었습니다. 고객이 100명을 넘긴 거에 비하면 엄청난 매출은 아니었지만 홀 직원들과 나는 넉다운. 직원들은 몸이 힘들고 나는 뇌가 엉켜버렸네요.

매출은 더 올라야 하는데 이쯤에서 너무 힘들면 곤란합니다. 지금으로선 적응하기, 효율 찾기, 이거 못하면 목표 매출 가지도 못하고 셧아웃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게 오픈 초기에 그래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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