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026
누군가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는 우리 음식.
예전에는 리뷰 하나, 손님 한 분의 말 한마디에도 하루 종일 걱정하고 신경 썼다.
‘뭐가 잘못된 걸까?’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개선할 수 있는 건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리뷰도 조금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장사를 오래 해서인지,
사람에 많이 이골이 난 건지… 😅
물론 모든 리뷰를 가볍게 생각한다는 건 아니다.
잘못된 부분은 여전히 돌아보고 고치려고 한다.
다만 결국 음식이라는 게
모든 사람의 입맛에 다 맞을 수는 없는 거니까.
우리 음식이 입에 잘 맞는 분들은 또 찾아와주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거고.
오늘도 우리 방식대로,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장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