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020
안녕하세요, QED+입니다. 동아리 운영에 있어 큰 변화가 생기게 되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타깝지만 저희 동아리는 앞으로 리크루팅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동아리 활동도 이번 가을학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QED+는 플라톤아카데미 재단으로부터 재정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 재단 측에서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수정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일부 학교 학생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재의 운영 방식에서, 학교와 무관하게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그리고 카이스트에서 운영되어왔던 동아리 지부들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재단과 독립적으로 QED+ 자체 활동을 이어가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을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져 리크루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 현재 동아리에 잔류하는 인원이 3명뿐이어서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힘들다는 점 등으로 현실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저희 동아리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지난 게시물에서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KAIST에서 인문학을 즐기고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인문학 관련 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조언이 필요하신 KAIST 학생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