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26
안녕하세요 금문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를 올리게 되었는데 기쁜 소식이 아닌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직원으로 처음 이곳에 발을 들였던 순간부터
사장이 되어 가게를 운영하기까지 8년이 넘는 시간을 해운대금문과 함께 보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손님들과 인연을 맺었고
모든 수많은 순간들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지금도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고 쉽게 말로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이 자리를 지켜가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크지만
오랜 시간 달려오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잠시 쉬어가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영업일은 5월 31일입니다
마지막까지 늘 그랬듯 정성껏 영업하며 여러분을 맞이하려 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마지막 인사 나누러 편하게 들러주세요!!!
그리고 이번이 정말 끝이라는 의미의 폐업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몸과 마음 잘 추스르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운대금문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해운대금문은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방문해주셨던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