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023
‼️서XX님‼️
예약하신 휴대폰번호까지 다 기억해뒀습니다.
어제 마감 즈음 한 통의 예약 전화가 왔습니다.
"서XX님 : 해바라기 남아있나요?"
"스크러피 : 네 지금 마지막 5개 남아있습니다!!"
"서XX님 : 아,, 그럼 그거 5개 전부 예약할게요!! 20분 뒤 도착합니다"
"스크러피 : 네 알겠습니다!!"
마감 한 시간 전, 방문하신 서XX님
이전에도 몇 번 전화로 주문주신 적 있는걸 기억하고 다른 디저트를 서비스로 같이 넣어드리던 중 한 가족이 스크러피에 들어왔습니다.
꼬마 아이가 에그타르트가 없다고 속상해하며 엄마에게 칭얼대자, 아빠가 아이를 달래줍니다. 그 광경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한 서XX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본인의 타르트를 꺼내어 아이의 손에 쥐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은 후 뒤도 돌아보지않고 매장을 나가버립니다. 이에, 어쩔 줄 몰라하시던 아이의 어머니 아버지는 카드를 주시며 다음에 저 분 오시면 커피라도 꼭 한 잔 대접해드리고싶다고 결제를 요청했지만 거절하였습니다.
서XX님 죄송하지만,,
예약전화주신 휴대폰번호 저장했습니다.
"에그타르트 천사 서XX님"으로요.
다음번 방문 때 스크러피에서 책임지고
에그타르트 6구 한 박스를 증정해드리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시 뵙길 간절히 바랍니다.
꼬마 아이에게, 한 가족에게, 스크러피에게
잊지못할 따뜻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