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026
안녕하세요. 된장과막장입니다.
3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밥 한 끼를 넘어 정과 마음을 나누어 주셨던 모든 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문을 열던 날부터 지금까지 찾아와 주셨던 손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자꾸 떠오릅니다.
기쁜 날에도, 그저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는 날에도
늘 저희 가게를 찾아주셨던 시간들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많은 추억이 담긴 이 공간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는 3월 31일(화)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일주일이 남았습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들러 얼굴 뵙고 인사 나눌 수 있으면 저희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인연을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형태로든 어디선가 다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있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남은 시간 동안 처음 마음 그대로 정성을 다해 마지막까지 준비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