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020
지구 반대편 호주는 이상기후 고온, 폭염, 가뭄,돌풍으로 자연발화된 숲이 5개월째 타들어가고 있다. 굼뜬 코알라는 나무에 매달린채 목숨을 잃고 있어 기능상 멸종이 확정이 되었다. 그로인해 뉴질랜드의 빙하엔 검은 재가 떠다니고, 위도가 같은 먼 칠레의 경우 지구 반바퀴를 돌아 온 산불 연기에 며칠째 하늘이 뿌옇다고 한다. 지구는 둥글고, 우리는 크든 작든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통감한다. 겨울에 장맛비가 내리고 겨울다운 겨울을 잊은지 오래되었다. 딸이 생기고 더더욱 모든 촛점은 다음세대에 맞춰져 있고 앞으로 남은 생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다시한번 고민한다. 날이 서늘하고 마음도 싸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