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2014
2014년 5월 2일 커핑 결과.
나인 클라우드 로스터스 커피 랩
5월 2일 커핑 커피종류와 참가하신 분들의 총점의 평균점수 입니다.
연휴가 길어 결과를 이제야 정리해서 올립니다.
금요일 총 5분 참여해 주셨습니다.
내추럴 가공법 커피 1종
워시드 가공법 커피 5종 입니다.
A. 에티오피아 사예아이라 내추럴 레벨업 / 88.5
B.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두메르소 G2 / 82.95
C. 코스타리카 핀카 라 몬타나 / 80.3
D.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조야 그란데 / 81.6
E. 파나마 베스트 오브 파나마 #11 핀카 로스 산타레스 / 81.35
F. 케냐 AA 기티투 / 81.6
총 5분의 커핑 총점 평균입니다.
이번주는 일요일 분들이 안 계셨습니다.
오늘 제일 인상 깊었던 커피는 역시
A. 에티오피아 사예아이라 내추럴 레벨업 / 88.5
레몬.
오렌지.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스윗초콜릿.
헤으즐넛.
꿀.
자몽.
딸기 꿀차.
알싸하고 짜릿하게 올라오는 탑노트.
강한 딸기의 상큼한 맛과
아주 크리미하고 묵직한 바디감.
그리고, 중후하게 오래 느껴지는
쌉싸라 하지만 깔끔한 애프터가 일품이었습니다.
오랫만에 화려한 딸기와 과일계열의 신선한 느낌의 커피를 마신 느낌이네요
오늘 커핑한 6종류 중.
가격 대비 가장 좋은 커피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흔히 말하는 '고만고만한' 커피들이 많았습니다.
총점 80점에 간신히 턱걸이하는.
다만 아쉬운 점은
C. 코스타리카 핀카 라 몬타나 / 80.3
E. 파나마 베스트 오브 파나마 #11 핀카 로스 산타레스 / 81.35
F. 케냐 AA 기티투 / 81.6
세가지의 커피가 샘플 배전도보다 약간 더 로스팅 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샘플로스팅 프로파일을 다시 잡아야 할 듯 합니다.
보통 샘플 배전도를 넘어가면
2차 크랙이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Fragrance/Aroma(분쇄된 커피의 향/물을 부은 커피의 향)
점수가 많이 떨어집니다.
더 볶은만큼 대부분의 향은
구운/견과류/스모크/초콜릿/볶은 계열이 많아집니다.
열을 그만큼 더 받은 것이 이유이지요.
그 뿐만이 아니라
Flavor(풍미)도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씁쓸함/나무가지/
Acidity(산미)는 점수가 많이 떨어집니다.
열을 많이 받은 만큼, 수분이 날아가며 좋은 산미가 점점 약해지기 때문이지요.
그 대신에
Body(무게감/질감)은 약간, 혹은 많이 올라갑니다.
단맛과 무게감, 때로는 커피에 따라 질감도 좋아지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AfterTaste(후미)도 변동이 생기지요.
진하게/오래/거칠게/부드럽게 등...
이렇게 약간의 배전포인트 Over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항목에서 점수 폭의 변동이 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파나마, 케냐 커피는 너무 아쉽네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