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2025
요즘은 밤수중이라는 이 작은 공간마저
버거울 만큼 마음이 지쳐 있었어요.
며칠 전엔 선반이 무너지고,
그걸 보며 제 마음도 함께 무너지는 기분이었죠.
그런데 외국인 손님 한 분이
아무 말 없이 남기고 간 따뜻한 팁이
생각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돈의 크기가 아니라,
조용히 건네진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서
오랜만에 이곳 밤수중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진심은 언어를 넘고, 마음으로 전해진다는 걸
오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